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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2 11:21
안양고등학교 파랑새봉사단 "국립서울현충원" 견학 소감문 3 [2016년 3월 25일]4
 글쓴이 : 블루유니온
조회 : 298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13 [41]

파랑새 동아리 활동으로 서울 국립 현충원을 다녀왔다.

국립현충원은 작년에 동아리 활동으로 온적이 있어서 이번이 두 번째로 가는 것이였다. 사실 처음에는 갔던 곳을 한 번 더 간다고 들었을 때 기분이 반갑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현충원에 도착하니 그런 마음은 사라지고 처음 현충원을 왔을 때 보다 더 열심히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현충원의 내부로 들어가 설명을 들었다. 그때와는 조금 다른 설명을 들으면서도 내가 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많고, 기억해야 하는 사건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반성을 하게 되었다. 또한 현충원에 모셔져 있는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말로만 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였다.

다음 장소에서는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들었다. 저번에 앉은 장소에서 지난번에 들었던 내용과 거의 유사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알지 못하고 있는 내가 조금 부끄럽게 느껴졌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집중해서 듣게 되었던 것 같다.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다음에 온다면 가보지 못했던 여러 곳들을 가겠다고 했던 나의 다짐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저번보다 시간이 더 짧게 느껴져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들었지만, 내가 집중했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갔다고 생각하니 나름대로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번에 가보지 못했던 현충탑을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 현충탑에 들어서면서 나도 모르게 웃고 떠들던 모습은 사라지게 되고, 묵념을 하며 걷게 되었던 것 같다. 저번에도 그랬듯이 현충원에 오면 모두가 그렇듯 나도 차분해지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

현충탑을 마지막으로 나의 두 번째 현충원 견학은 끝이 났다.

살면서 한 번이라도 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텐데 나는 파랑새 동아리를 통해서 두 번이나 왔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도 들었고, 파랑새 동아리를 잘 들어왔다는 생각을 했다.

동아리에 들어오지 못했다면 이런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혹시 다음에 현충원에 또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시간을 넉넉히 하고 현충원의 가보지 못한 곳을 이곳저곳을 찾아 다녀보고 싶고, 우리나라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나라를 좀 더 사랑해야 되겠다고 느끼게 되는 시간이였고, 몇 번을 와도 현충원은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 안양고등학교 파랑새봉사단 2학년 최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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