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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4 17:58
(2015.8.10. 보도) 연평도 안보체험 [EP1] 평화와 안보가 공존하는 섬, 블루유니온 '가족과 함께하는 연평도 안보체험' 실시 2015.8.10
 글쓴이 : 블루유니온
조회 : 326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9322 [61]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8~9일 가족과 함께하는 연평도 안보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평온한 자연경관과 1950년 6.25남침전쟁 이래로 전쟁의 상흔과 아픔이 공존하는 연평도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가족단위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09:00 인천항을 출발, 여객선을 타고 2시간 50여분을 달려 대연평도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돌발성 호우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을 뻔했으나 점심을 마친 뒤 비가 그쳐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연평도 포격 도발로 인해 폐허가 된 민가인 연평리 176번지 일대와 바로 옆에 세워진 안보교육장이었다.

연평도 주민인 해설사의 안내로 포격 당시 주민들의 긴박했던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안보교육장에는 북한의 포격으로 산화한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이 입었던 군복과 군모를 비롯해 1시간에 가까운 북한군의 포격과 즉각 대응에 나선 우리 군의 활약상이 담긴 3D 영상을 관람했다.

해설사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에 밖을 나와 보니 불기둥이 치솟고 있었다”면서 “이건 우리(한국군)가 쏜 게 아닌 걸 직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두려웠고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 안절부절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탁 트인 서해 너머로 북한 땅이 보이는 망향대였다. 부모님과 아이들은 눈앞에서 움직이는 북한 선박에 신기해하며 망원경으로 연신 북한 지역을 바라봤다. 한 참가자는 “북한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없다”면서 “손을 뻗으면 닿을 것만 같다”고 말했다. 북한 땅을 한참 바라보던 다른 참가자는 “북한은 언제든지 제2 제3의 연평도 포격을 벌일 놈들”이라며 “국가안보의 소중함은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제2연평해전이 발생했던 현장이 바로 보이는 백로 서식지 관찰대에서 참가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지평선이 보이는 맑은 서해에서 북한의 도발로 산화한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넋을 기렸다.

구리동해변에서는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리며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부모와 아이들 모두 즐겁게 물장구를 치며 놀았다.

차를 타고 10여 분 쯤 달려 도착한 곳은 대연평도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인 평화공원. 두 차례(1999년, 2002년)의 연평해전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이다. 특히 공원을 조성하는 기간에 연평도 포격 도발이 벌어져 이때 희생된 두 전사자의 흉상도 놓여 있다.

아이들은 헬기, 장갑차, 전차 등 군수 장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이곳저곳을 거닐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바로 옆에 있는 조기역사관과 군터널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찾은 안목어장은 서해안 3대 파시(흑산도, 위도, 연평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청나라를 치기 위해 이곳에 들러 가시나무를 설치하여 조기를 잡았고 이 때부터 조기잡이가 시작됐다. 60년대에는 전국에서 5만 명이 몰려들 정도로 장사진을 이뤘다.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는 “가족과 함께하는 안보체험을 통해서 나라 사랑과 가족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15.8.10